하남시는 지난달 행복한 직장 만들기 조성을 위해 문화데이트를 실시한데 이어 1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김상호 시장, 한병완 직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20여 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톡투유’행사를 진행했다.

하남시는 1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김상호 시장, 한병완 직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20여 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톡투유’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남시청>

톡투유 행사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정현안사항을 이해하고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문MC 지영웅의 진행으로 직원들의 질문에 김 시장이 답변하는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총 10여개로, 내용으로는 하남시의 비전, 직원의 복지 등이 주를 이뤘고, 특히 김 시장의 개인사에 대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 시장은 “소통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서로의 믿음과 신뢰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며, 이번 톡투유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향상으로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업무고충 등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직원 소속감 고취 및 유연한 조직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