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아교육협의회’ 구성... 11명 외부 위원 위촉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 유아교육협의회’ 외부 위원 위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광역시 유아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11명의 외부 위원을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는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유아교육 정책 및 제도 개선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부교육감을 위원장을 맡는 협의회 위원에는 공‧사립유치원 교원 6명, 학부모 3명, 유아교육 및 교육재정 전문가 2명, 업무관련 공무원 등 총 17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위촉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 위원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뜻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아교육협의회의 출발이 공‧사립유치원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원들이 위촉 기간 중 공공성 강화를 기본으로 유아교육 관련 제도개선 과제를 찾아내고 재정 효율성 등을 논의해 보다 발전적인 유아교육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