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비 촉진 매개체 기대
연천군은 4일 카드형 지역화폐 연천사랑상품권 발행 개시 기념식을 갖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발행을 개시한 연천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매출 10억원 이하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연매출 10억원 초과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발급받을 수 있는데 온라인에서는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을 다운받은 후 연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군청 농협출장소에서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발행연도에 한해 상시 10%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10만원 구매시 1만원 추가 지급). 단, 15억원 한도이며 인센티브 지급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김광철 군수는 이날 농협중앙회 발급창구에서 직접 연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연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의 매개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연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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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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