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김형도)는 1일 제1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흥·북도면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선정 철회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옹진군의회 김기순 의원의 대표발의 및 전체의원의 동의로 제출된 결의안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이루어진 영흥․북도면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선정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청정지역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는 옹진군민 전체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판단함에 따라 후보지 원천 무효화를 요구했다.
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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