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 조성 박차... 내년까지 조성률 78% 달성

인천경제청이 지역 내 공원 녹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까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공원 조성률을 7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송도국제도시의 공원조성률 71%보다 7% 높은 수치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올해 글로벌파크 3‧4지구 106천㎡에 대한 공원조성과 녹지 8곳 99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기반시설이 부족한 6·8공구에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 101천㎡와 주변 완충녹지 등 8곳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 등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에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등 운동시설 위주의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랜드마크시티 공동주택 등 입주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부터 주민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원녹지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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