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회의…대상가구 지원방안 논의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15일 희망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센터,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제5회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저장강박증 의심 대상가구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오랫동안 필요 이상의 생활물품들을 쌓아두고 방치해 주거기능이 상실된 저장강박증 의심 대상 2가구의 불량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15일 희망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센터,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제5회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저장강박증 의심 대상가구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동두천시청>

사례관리 사업은 대상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주거환경개선 전 대상자가 스스로 생활폐기물을 정리 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 후 집수리 지원범위를 가정방문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 지원범의를 결정하기로 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향후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기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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