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 방문... 벤치마킹
인천 연수구의회가 송도 갯벌을 이용한 체험마을을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1일 연수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의회는 어촌마을의 성공적인 모델인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찾았다.
방문에는 김성해 의장과 공길남 연수구 척전어촌계장,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직원 등 15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백미리 어촌마을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과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폈다.
김성해 의장은 “백미리 어촌의 어촌체험마을과 같이 우리 연수구도 송도 갯벌을 이용한 체험마을 설립방안 등을 모색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는 연간 체험객 1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사업’에 경기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2020년 12월말까지 해양생태휴양마을 조성사업이 100억원의 예산(국·도·시비)을 들여 시행된다.
김종환 기자
kjh@1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