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수출입 및 물류 중소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4차년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공사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항만특화형 동반성장 사업이다.
2018년까지 총 6개 물류사가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4개사가 공인획득에 성공했으며 나머지 2개사는 현재 공인심사 진행 중이다.
이 2개사는 기준 충족률이 100%여서 올 하반기에 공인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AEO 인증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채택된 수출입안전관리 인증제도다.
공인된 업체에게는 통관검사시간 단축, 우선검사,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의 혜택이 있어 시간 및 비용절감 측면에 효과가 있다.
이번 4차년도 ‘AEO 공인인증 획득사업’은 인천항 이용 실적을 보유한 수출입 및 물류기업이면서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2개사가 지원할 수 있다.
컨설팅 비용으로 업체당 1천650만원을 지원되며 참여기업은 공인획득을 위해 필요한 나머지 비용 8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인획득을 위한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AEO 공인획득에 성공한 참여기업 2개사는 전년대비 수출지역 수 평균 26%증가, 매출액 평균 11.8% 증가 등 AEO 공인획득이 수출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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