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다문화 치안봉사대 합동순찰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 다문화 치안봉사대가 함께 나섰다.

4일 부천소사경찰서는 기초치안 확립에 송내. 소사지구대 순찰 팀, 다문화 치안봉사단, 심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과 부천남부역 일대에서 민. 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천소사경찰서>

4일 부천소사경찰서는 기초치안 확립에 송내. 소사지구대 순찰 팀, 다문화 치안봉사단, 심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과 부천남부역 일대에서 민. 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부천남부역 일대는 외국인들의 전문 음식점, 식료품점 등이 밀접한 지역으로 매년 이곳을 찾는 외국인의 숫자가 크게 늘고 있어 각종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과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과 홍보 전단을 배포하면서 기초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문화 치안봉사단과 함께 외국인들의 주취 소란, 우발적 폭력 등에 대해 예방적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같은 외국인들 간의 언어소통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 내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지난 2015년 중국 국적인 등 24명으로 구성됐고 올해부터는 매월 1회씩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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