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아동‧청소년에게 교육복지를, 청년 등에겐 일자리를”

경기도는 도 산하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소외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에 참여할 강사 희망자 500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도 산하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소외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에 참여할 강사 희망자 500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강사 양성 모습. <사진제공 = 경기도청>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경력단절여성, 청년, 대학생, 분야별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일정 기간 교육을 시킨뒤 강사로 양성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지원을 하는 ‘찾아가는 학습공동체’ 교육플랫폼 지원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활동한 강사 500여명과 올해 신규로 500여명을 양성해 오는 12월까지 도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방과후 학교 등 900개 학습공동체에 보내 18만 명의 학생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는 국어·영어·수학 등 기초보충학습, 미술 등 문화예술, 드론‧코딩창의과학, 독서, 심리상담 등 인성함양, 다문화이해 등 세계시민교육등 5개다. 강사로 선발되면 무료로 강사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고, 파견 시 시간당 2만원~3만 5천원 내외 강사비를 지급받는다.

서류 및 인성검사·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분야별로 전문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강사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48, 6549, 65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도는 지난해 1천42명의 강사를 양성, 도내 941개 기관에 보내 18만명의 학생에게 학습을 지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경력단절여성, 청년 및 분야별 경력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소외계층이나 청소년에게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공익적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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