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확보대상 사업보고, 추진전략 논의

동두천시는 21일 최용덕 시장 주재로 부시장를 비롯한 국장 및 사업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보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점검, 사업 추진의 우선순위 등 2020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21일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을 논의했다.<사진제공=동두천시청>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행복 드림센터(시민수영장 등) 조성사업, 30년간 방치되어 도심의 흉물이 된 외인아파트를 철거하고 들어서게 될 복합문화공간(북카페 등) 조성사업,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문화스포츠공간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2천60억원(국·도비 1천355억원, 시비 705억원)에 18건이다.

올해는 연례적인 행전안전부가 지원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과 더불어 현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지원 패러다임 변화로 새롭게 추진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3개년 사업, 경기도에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년마다 지원 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2020년도부터 추진될 대규모의 의존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해라고 동두천시는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재정이 열악한 동두천시로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시의 필요에 부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의존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상급기관과  국회의원, 도의원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설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