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갈등 예방·투명한 관리문화 정착 기여

인천 중구가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는 14일 항동7가 라이프 아파트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중구는 14일 항동7가 라이프(비취맨션) 아파트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을 상담 장소로 지정해 2019년도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인천시 및 공동주택 전문가와 함께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입주자 등의 갈등 예방을 위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관리 운영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가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의 운영 장소를 아파트 현장으로 선정한 이유는 그 동안 구청 및 공공기관에서만 개최하던 지난 사례에서 벗어나 민원인의 접근성과 현장 중심의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에 대한 질의가 많았던 공동주택을 우선 대상으로 했고, 민원인의 접근성과 좀 더 유연한 상담의 진행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에 있어 되도록 공동주택 현장을 선정할 것이며, 좀 더 많은 민원인들이 편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에 대한 문의는 중구청 건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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