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봉사단 '더 브릿지'(단장 김예분)는 16일 동두천시를 방문,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자선공연 및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봉사단은 이날 어르신들께 토크콘서트, 국악 등 공연에 이어 사랑의 밥차에서 맛있는 삼계탕을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용덕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를 방문,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 기부와 식사를 대접해 주신 '더 브릿지'봉사단에 동두천시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연예인들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김예분 봉사단장은 “연예인들이 모여서 작은 사랑을 나누고자 동두천시를 방문한 것인데, 시장님과 어르신들께서 크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소외된 분들에게 더 브릿지의 섬김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사랑으로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인봉사단 '더 브릿지'는 그동안 다문화여성, SOS마을의 섬기는 어머니들, 독거노인, 미혼모, 쪽방촌 밥차 운영, 의료봉사, 토크콘서트 등 3년째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