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성공적 개최 위해 5자간 업무 협약 체결

오는 4월 26일 예정된 크루즈 터미널 개장에 맞춰 인천 송도에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인천 송도 불꽃축제 예정지.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연수구청 구청장실에서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인천시, 연수구청,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신한은행 등이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맺은 협약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에 서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축제장 구성 및 불꽃공연을 인천시는 문화공연, 연수구는 축제운영,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및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맡기로 했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불꽃축제는 5개 기관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만큼 시민과 크루즈 탑승객들에게 큰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2019년 모항 크루즈(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새로 완공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오후 6시부터 열려 지역시민과 크루즈 탑승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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