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웅 경제복지국장 39년 공직생활 마감

유근웅 경제복지국장

가평군은 지난해 군 최초로 2개국 신설에 따라 첫 고위직으로 자리했던 유근웅 경제복지국장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 한다고 밝혔다.

성격좋고 친화력을 겸비한 유국장은 1980년 8월 공직을 시작, 지역경제과 지역경제계장을 비롯해 자치법무계장, 공보계장,  기획팀장, 총무팀장, 비서실장을 거쳐 2010년 11월 환경과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문화관광과장, 경제과장 등을 역임하다 2018년 1월 기획감사실장을 거쳐 같은해 7월 군 역사이래 처음으로 국장으로 발탁됐다.  7개여월간 일자리경제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 세정과, 문화체육과, 관광사업단 등 7개부서의 수장으로 함께했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유 국장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며 “나가서도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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