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 개최...전국 12개팀 참가

전국 초등학교 야구팀들이 인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지난 23일 오전 9시 볼파크에서 열린 개막식 후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중구 신흥동 볼파크에서 ‘제6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4년에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특히 지난 5회 대회에는 인천지역 7개 팀을 포함해 전국 16개 팀 300여명이 참석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야구 꿈나무 육성과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도 인천지역 5개 팀을 포함해 경기, 대구, 충남, 충북지역 등 총 12개 전국 초등 팀 250명이 참가해 지난 23일 오전 9시에 개막식을 치렀다.
2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대한 단체시상과 함께 감독상, 최우수상, 감투상 등의 시상식이 마련돼 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의 개인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뽐내는 동시에 팀워크를 배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과 가족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본 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어린이 야구체험 교실’, ‘야구심판아카데미’ 등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볼파크는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2011년 인천항만공사가 아암물류1단지 내 조성한 야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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