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 활동

 

가평군은 그동안 낮에만 하던 흡연 지도단속을 올해부터 야간에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낮에만 하던 흡연 지도단속을 앞으로 야간에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가평군청사 전경.

군은 이에 따라 단속 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낮 12시∼오후 9시로 변경한다. 단속은 2인 1조로 단속반이 편성돼 지역 금연시설 2천800여곳을 대상으로 주 5일 이뤄진다. 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합동단속도 전개한다.

군은 금연구역과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흡연 지도‧단속을 강화해 군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흡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맑은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야간에도 단속을 펴게 됐다”며 “밝고 쾌적하며 건강한 가평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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