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도의원 노력 '결실'…지역 숙원사업 탄력

의정부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3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숙원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으로, 해당 지자체 노력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의정부시가 특별조정교부금을 163억원이나 확보한 것은 그간 시와 최경자(더민주·의정부1),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권재형(더민주·의정부3), 김원기(더민주·의정부4) 도의원이 지속적으로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긴밀한 협조로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도 시와 도의원 4인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의 숙원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김원기 경기도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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