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리마을 44세대, 복거마을 85세대 에너지복지 혜택

안성시는 삼죽면 배태리 음촌마을 LPG 탱크 배관망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제공=안성시청>

19일 안성시 삼죽면 배태리 음촌마을 LPG탱크 배관망 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에 삼죽면 배태리 마을에 3억 8천700만원과 금광면 복거마을에 5억 8천100만원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태리마을은 44세대, 복거마을은 85세대 주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리게 됐다.
 
이번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우석제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 및 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제 시장은 축사에서 “음촌마을의 LPG배관망 사업 마을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혀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도 “LPG 배관망 사업은 안성시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언급하고 이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한편 마을단위 LPG탱크 배관망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소형LPG탱크를 설치해 거주민들에게 가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에너지 복지를 목표로 한 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에 준하는 에너지 혜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