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전이용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

평택 안중농협은 16일 종합청사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제공=평택 안중농협>

평택 안중농협은 16일 8천여 조합원이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관내외 인사 및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안중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안중농협은 2017년 10월 11일 착공을 시작으로 종합청사 사용 승인이 나기까지 14개월여 동안의 노력 끝에 2018년 12월 10일 종합청사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평택시 안중읍 송담1로 17에 위치한 안중농협 종합청사는 3천242㎡(981평) 부지에 총 연면적 8천820㎡(2천668평)의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금융점포 및 365코너, 하나로마트, 직원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다. 

맞은편에는 1만735㎡(3,247평) 규모의 영농자재센터, 농기계수리센터, 주유소, 차량경정비센터가 위치해 한곳에서 안중농협 사업 전이용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번 종합청사 신축으로 노래교실, 댄스교실, 요가교실 등 문화센터 운영 확대를 통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에 대한 갈증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용범 안중농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 및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중농협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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