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안탈리아서 전지훈련

안산 그리너스 FC(대표이사 김필호)가 올 시즌 첫 전지훈련을 떠나며 전력강화를 꾀했다.

안산FC는 14일 밤 인천공항에서 터키 안탈리아로 출발했다.  이후 내달 14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안산은 지난 달 일찌감치 소집을 통해 안산서 합을 맞췄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창원, 남해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지만, 이번에는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팀 기량을 극대화 시킨다는 각오다.

팀 조직력 강화를 기본 바탕으로 체력 훈련 등에도 큰 비중을 둘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지에서 국·내외 프로팀 등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팀 기량을 상시 체크할 계획이다. 

임완섭 감독은 “큰 욕심 내지 않고 기본부터 한 단계씩 단단하게 쌓아 올리겠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올 시즌을 잘 준비해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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