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고무호스 사용 서민층가구 안전사고 대비

동두천시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LPG고무호스 사용 서민층가구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은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목적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금속배관 교체가 불가한 가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무료로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두천시는 지난 전수조사를 통해 조사된 수혜대상자에게 사전현장조사안내를 하고 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시설개선사업자는 수혜자 명단 확정과 대상자 추가발굴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사전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동 사업으로 인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450여 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계획 가구 수는 70가구이다. 총 사업비는 1천715만원으로(국비80%,시비20%)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으로 LPG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위험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모두 교체할 것"이라며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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