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안감 해소, 치안서비스 향상

안산상록경찰서는 주민에게 보다 질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이동파출소’ 신축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치안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김대기 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윤화섭 안산시장, 김철민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동 지역은 그동안 사동지구대에서 담당하고 있었으나, 이동지역의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처하고 한대앞역 유흥가 및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의 치안공백을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파출소’를 신설, 개소하게 되었다.

김대기 서장은 “상록경찰서 11번째 파출소인 ‘이동파출소’를 신설, 개소함에 따라 보다 안전한 도시, 살맛나는 안산을 위한 한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동파출소가 “주민들과의 다양한 창구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만족도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상록구 중보1길 35에 위치한 이동파출소는 부지 592㎡(179평) 지상2층으로 18. 6월 착공하여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고,

총 26명의 경찰관이 이동지역 인구 1만70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김대기 서장은 “이동파출소 신설, 개소로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소속 경찰관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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