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 을)의원은 20일 의원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로, 철도, 생활사업현안 등을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를 처음에는 고객과의 거래인줄 알았는데 지금에 와서 정의를 다시 내린다면 기업은 주인이 주주지만 정치는 주인이 국민, 시민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고 이제는 고객보다는, 주인의 명령으로 알고 수행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주인의 뜻을 섬기기 위해 광역교통조기착공을 비롯해 교육에 관한 신도시 초등학교 신설. 스마트신 도시 건설 등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신설)은 방화역(5호선)-김포 (양촌) 24.2㎞ 총사업비 23조원 예상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로부터 '2기신도시광역교통개선계획을 준비하겠다'는 답변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촌면 해평마을 7381㎡(223만평)/약4만5000호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재개하여 지하철 5·9호선 연장시 역세권 개발방안, 사업지구수요 변화 및 실행전략수립 등 추가 사업에도 착수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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