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5일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4 양주시 우수 자원봉사단체 힐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우수봉사단체 대표자들과 회원 등 32개 단체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루의 일정으로 특강, 화합의 시간,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센터와 단체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신규사업 및 연계사업을 활성화해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변화의 시작, 가슴뛰는 열정 만들기’, ‘즐거운 소통과 협력적 관계’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자생수목원관람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람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보는 힐링의 문화탐방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양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생활 문화로 받아들이는 사회 분위기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원봉사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나가면 좋겠다”며 워크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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