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2∼23일 주안역 남광장서 윈터마켓 열어

 “가족, 친구, 연인과 도심 속 한겨울 낭만을 즐겨보세요”

 인천시는 동절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인천관광공사, 지역 상인들과 22∼23일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일대에서 ‘윈터마켓(Winter Market)’을 연다.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베이커리, 수공예품과 따뜻한 겨울 먹거리 등이 판매되고 구입한 물건을 포장할 수 있는 셀프 선물 포장대도 마련된다.

 광장 중앙 버스킹 무대에서는 행사 기간 어린이합창단, 캐롤, 유명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설치돼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띄어준다.

인천시의 윈터마켓 포스터.

 현장 신청으로 거리 노래방, 쿠키 만들기, 새해 소원 메시지 적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되며, 행사장과 주안역 지하상가, 2030거리를 투어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행사 기간 주안역 지하상가에서 ‘윈터마켓과 함께 하는 그랜드세일’도 한다.

 홍병철 시 관광진흥과장은 20일 “윈터마켓이 겨울철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변 상가에도 훈풍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윈터마켓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romancemarket.co.kr)에서 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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