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최초 반응자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사고자나 환자를 소생시키거나, 뇌손상을 지연시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토록 하는 일반시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실시할 수 있는 간단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이나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시,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에 신고함과 동시에 먼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과 구조 및 응급처치를 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일반시민대상은 4회, 의무교육대상 10회, 총 연 14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쳤으며, 내년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의약관리팀(031-860-3377/337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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