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육아종합센터서 부모교육‧장난감대여 소감

김포 육아센터 임개화씨 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포시에 사는 현신남(여)씨와 김미선(여)씨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제2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나란히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공모전에서는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정양육지원과 어린이집지원 등 2개 부분에서 자신이 경험하거나 교육받은 내용에 관한 소감을 평가해 시상이 이뤄졌다.

 전국에서 총 1274편의 작품이 출품돼 각 분야별 50편씩 총 100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현신남씨는 부모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은 내용을 담았으며, 김미선씨는 장난감대여와 맘카페 등 이용으로 양육의 질이 높아졌다는 내용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보육교사 임개화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아동들의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4개 기관에서 5개 반의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시간제보육실은 2015년 4월 개소 이후 2018년 10월까지 꾸준한 이용률 증가를 보이며, 이용 아동과 부모 모두의 만족도 상승을 이끌어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주이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12일 “아동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구성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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