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위해 연탄 2200장 전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사)농촌사랑운동본부(본부장 지준섭)는 4일 용인시 관내 농촌지역 독거노인, 고령농업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 본부장,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 및 경기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20여명은 구성농협 관내 8개 농가에 연탄 2,200장을 전달하며 같이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소요재원은 지역농축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융상품에서 조성된 공익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남 본부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또한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이 지난 2016년 출시한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내고향’과 ‘고향돕기’를 테마로 구성한 패키지형 상품으로, 지역농축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나의살던 고향예금' '나의살던 고향적금'의 기준일(매년 12월말) 평잔의 0.02%를 고향지원기금으로 조성해 (사)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전개하고 있는 농촌 봉사활동,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농번기 중식지원 등 내고향 농촌 활력화 사업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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