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지금 지원 받는 유니뮤즈 '아시아 투어'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에 선정돼 청년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니뮤즈’(대표 이권섭)가 내달 31일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팀 ‘유니뮤즈’는 시의 지원을 통해 올해 2곡의 음반을 발매해 전국투어 및 국내 외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라오스에서 K-POP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시 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음악교육프로젝트 ‘Share your talent’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유니뮤즈(UNIMUSE)’는 1년 동안 아시아 12개국을 다니며 각 국가의 랜드마크에서 K-POP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랜드마크버스킹, 스쿨어택, 투어앨범제작, 음악나눔콘서트, 뮤직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아세안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5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지역 청년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아이템개발비, 외부 자원연계, 멘토링·교육 등 지원을 통해 창업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으며, 지난해 청년창업자 43팀을 지원해 약 30억원의 매출 발생과 2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의 성과도 기록했다. 올해는 창업자금으로 예산 5억원을 편성해 신규 지역 청년 창업자 23팀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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