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28일 내실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삼성리빙텔 건물을 방문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대형 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중점 점검사항으로 △화재예방특별조사 운영실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통로 안전관리 컨설팅 △스프링클러 미설치 고시원 안전관리 실태 확인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건축물 관계인 자율 대응태세 교육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건물구조·소방시설 활용 등 현장 활동여건 등을 확인하고 비상키트 5종(안전관리 스티커 3종, 전자 신호 봉, 미니 메가폰)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김현동 재난예방과장은 “관내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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