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량·평화감수성 활동 소개 '눈길'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드림ON)의 2018 드림ON 사업보고 발표회가 23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업보고 발표회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진로진학상담교사, 진로체험처, 진로동아리 청소년 및 관내 진로체험활동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 및 청소년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8개의 자유학년제 진로동아리 및 드림디톡스 동아리(대표 김재용) 등 10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진로동아리 체험활동을 전시 및 소개하고, 농업특화 진로체험처 ‘평택곤충과사람들’(대표 김학규)이 곤충표본 전시 및 곤충으로 만든 미래식량을 소개했다.  평화인권노동특화사업 진로체험처에서는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을 소개했다. 또, 농업특화 체험처 10개 기관에서 평택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이 이렇게 다양한 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 와서 알게 돼 무척 놀라웠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진로활동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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