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해병대전우회와 흡연행위 합동 단속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27~30일 나흘간 공중이용시설 중 민원 다발구역에 대해 안성시해병대전우회와 함께 흡연행위 집중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작년 12월 금연·절주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안성시해병대전우회와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상습적인 민원지역인 PC방, 안성시장, 야간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및 관내 중학교와 대천동 일대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특히 안성시해병대전우회와 함께하는 만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금연·절주 유도 및 상담은 물론 행동 변화의 조력자로써의 역할까지 크게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흡연자의 현장 단속과 함께, 무엇보다 상습적 위반행위 적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금연구역 관리자(소유자·점유자)의 역할과 마인드를 강조해 금연구역 지정뿐만 아니라 금연구역 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해 자발적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와 금연 환경 조성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자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 요구도가 점점 커지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안성시'로 거듭날 것임을 충분히 확신하며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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