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4일 한탄강인조구장등에서 제3회 연천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청·장년부 22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구대회는 김광철 군수와 임재석 의회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들이 참석, 생활체육 축구인들과 함께 했다.

이날 첫눈이 내린 가운데 경기장 제설작업 등으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300여명의 축구 동호회원들은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을 다졌다.

김광철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생활체육은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류활동의 한가 지 이며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교류가 이뤄지는 매개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부 우승은 화목축구팀 준우승은 왕산축구회, 공동3위로 선후FC와 로미오FC가 차지, 트로피와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년부 우승은 선후FC, 준우승은 FC청산이 차지, 각각 트로피와 축구공을 상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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