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는 22일 양평군 뚱딴지마을에서 남창현 본부장, 이학용 양평군지부장,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 및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2톤(10kg, 200박스)을 경기 관내 23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겨울 한파가 다가오는 힘든 시기에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농촌 취약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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