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추진위 ‘아동도시’ 비전 결정

 문화도시 부천시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놀고 미래 꿈과 희망을 갖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간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이들이 참여하고 누리는 새로운 부천’을 아동친화도시 비전으로 결정했다.

부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추진위 회의 모습.

 이는 아동의 기본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살고 싶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아울러 ‘새로운 부천, 시민이 누립니다’란 시정 슬로건과 맥락을 같이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보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수렴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위원들의 정책제언과 의견을 4개년 추진계획에 반영했다.

 또 비전 심의 외에도 6개 영역 27개 중점전략 사업과 아동친화도시 목표, 중점 추진방향에 아동 및 아동 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됐는지도 검토했다.

 송유면 시 부시장은 22일“아동친화도시 조성은 부천시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지역아동센터, 대학교 등 아동 관련 모든 분야의 협력으로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제 부천은 문화도시 뿐만 아니라 아동도시로 한 단계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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