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소속 선수들이 지역 내 중, 고교 엘리트선수12명을 대상으로 자세교정, 기술 전수 등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21일 시 체육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과 류서연     선수 등은 평택시 안중읍 소재 강산볼링장에서 지난 10월 30일 첫 강습회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지역 중, 고교 엘리트 선수들에게 동작 하나하나에 맨투맨 코칭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청 볼링팀의 재능기부는 직장운동경기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우수선수의 발굴 및 체육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경기도체육회의 예산지원을 받은 용품(볼링공)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평택시 체육회 김상남 사무국장은 “ 이번 재능기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만들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전문 체육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지역 학생 선수들에게 전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동반성장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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