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 아카이브 전시 《꽃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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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 아카이브 전시 《꽃샘, 열기》
  • 김대영 기자
  • 승인 2018.11.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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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 단원미술관에서는 경기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었던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의 결과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선보이는 전시 《꽃샘, 열기》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안산 전역에 자리잡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경유해 온 삶의 자취를 아카이빙하여 제시, 안산 작가를 입체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에서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9월8일과 15일, 10월6일과 13일 네 차례에 걸쳐 해당 작가의 작업실을 일반 참가자들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안산에 터를 잡은 작가들의 삶의 철학, 작품 세계, 작업의 과정을 150여명의 일반 참여자들과 공유하였다. 오픈스튜디오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작가들과 관련한 자료들을 선보여 일반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세계에 좀 더 쉽고 종합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들은 작가의 동시대 작업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길을 준비하던 학창 시절의 작업과 젊은 작가로서 첫발을 디딘 시기의 작업과 원숙한 세계에 이르기까지의 중요한 변곡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카이브 자료는 한 작가마다의 작품 세계의 이행을 조망하면서도 작가만의 자료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현대미술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 작가 12명의 50여점에 이르는 작품들과 관련 영상, 인터뷰, 문서자료로 구성된 《꽃샘, 열기》전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권역에서 함께 숨 쉬고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의 혹독한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는 작가들의 뜨거운 열기와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의 마지막 날인 11월 30일에는 ‘네트워크파티’가 준비되어 참여 작가와 일반 관람객이 서로 격이 없이 소통하고 만나는 자리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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