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3·5동새마을부녀회는 12일,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정성스레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그고 이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명열 송림3·5동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자생단체 및 직원,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태자 부녀회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양념을 버무려 마련된 맛있는 김치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