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깨띠 두르고 행진… 주민들 큰 호응 얻어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민대표 양성모)는  10일, 주민 100여 명과 함께 ‘Co2 저감을 위한 자전거타기 홍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Co2를 줄입시다’,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자’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시천가람터에서 정서진 구간을 왕복하며 주민 홍보를 펼쳤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아라뱃길 자전거 지킴이들이 라이딩을 이끌었으며, 자전거타기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습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에 나선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야생새집 달아주기,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 검단천 수질검사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