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마을 주인은 나와 이웃'주제로 특강 진행

계양구는 지난 8일,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에서 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 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의 주인은 나와 이웃!”이라는 주제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이배영 교수가 지역사회에서 동 보장협의체가 가져야할 역할, 이웃과 관계 회복 및 지역공동체로 나야가야 할 비전에 대해 특강을 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무엇보다 진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것은 소통과 존중에서 오는 가정의 화목을 강조하였으며, “잠자는 내 몸을 깨워라”라는 소양교육을 통해 대부분 중년기에 있는 위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백제문화단지 지역탐방을 통해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우리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께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복지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셨기에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그 동안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전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위원은 “역량강화 특강을 통해 앞으로 동 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민·관 협력이 왜 중요한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레크리에이션이나 지역탐방은 위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워크숍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번 동 보장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민·관 복지파트너쉽 및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강화 등 더욱 동 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이끌어 내며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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