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행복한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

파주의 비영리 사단법인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사진)을 통해 '장애인 복지와 자립기반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4월 경기도청 사회적 일자리과의 지원을 받아 시작하게 된 이번 사업은 7개월간 장애인의 장애 유형 그리고 경기북부의 영농 환경과 산업 / 출판단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장애인 영농, 독서, 문서실무, 복지상담가 양성이라는 4개 분야로 기획하여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사업전담팀이 구성되어 교육과정별 10명 내외의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초기상담, 교육과정 편성, 기초 및 심화 교육, 취업연계 컨설팅,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의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있다. 사업이 종료되지 않은 현재, 참가 장애인의 40%가 일반 산업체에 취업하여 자립생활을 위한 경제 활동중이다.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 박원경 대표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교육, 일자리 연계,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후관리 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개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활동에 법인이 일조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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