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지역내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아동과 함께 가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을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대상자 40여 명은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해 전망대를 관람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그동안 두레나래 공동체팜, 뚝딱뚝딱 요리교실 등 협의체 사업에 참여하면서 즐겁게 보냈는데, 이렇게 나들이 행사에 함께 하게 돼 무척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덕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어르신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