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도의원, 정례회 5분 발언서 강조

오진택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 더불어 민주당, 화성2, 사진)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서해안권 주요 사업에 대한 경기도차원의 적극추진’을 촉구했다.

오진택 도의원에 따르면, “화성시는 매향리 미 공군 폭격장을 53년 만에 폐쇄하고, 분단의 상징인 ‘해안철책’을 철거 중에 있다”며 “도는 이러한 평화의 기운이 한반도를 감싸는 분위기 속에서 10년간 표류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와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에코팜랜드 등 경기 서해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야 하지만, 화성호(華城湖)의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으로 인해 지연되거나 보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에코팜랜드는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가 화성바다농장 조성계획을 제출한 것을 계기로 2010년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확정되면서 기반조성 국비 615억 원, 도비 812억 원을 투입했고, 고용창출효과 9200명, 연간 144만 명 관광객유치, 생산효과 1조1000억원, 부가가치효과 4400억원 등의 기대효과가 있는 미래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진택 경기도의원은 “이재명 지사께서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서해안 관광벨트의 구심점이 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신바 있다”며 “서해안 관광벨트가 평화관광벨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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