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창립 100주년 행사...우석제 시장 등 250명 참석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이만재)는 지난달 3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안성상공회의소 창립 제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과 우석제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지방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상공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혁신, 수출유공, 노사화합부문에 대한 모범상공인 공로패 전달, 모범근로자 표창패 전달, 지역 및 상공회의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이만재 회장의 기념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우석제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만재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성상공회의소가 성숙하고 장중한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선인들의 숭고한 땀과 값진 발자취가 초석이 됐으며, 지역상공인 여러분들의 애정과 물심양면의 성원이 있었음”을 강조했으며 “안성상공회의소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회원사와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보다 전문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고도화, 기업의 핵심가치 창출로 차세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타트업-기업 발굴에 앞장섬으로써 新성장동력의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도 안성 상공회의소가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안성역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상공인들이 해왔다는 방증이라면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1918년 안성상업조합으로 출발해 2018년 제23대 의원을 선출하기까지 100년의 긴 역사를 이어오며 안성 경제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종합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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