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2통 김순안 통장·판다팜 이연일 대표 기탁

쌀쌀해진 날씨와는 다르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마음이 안성1동에 연이어 찾아오고 있다.

안성1동 가사2통 김순안 통장 및 판다팜 이연일 대표(안성시 관내에서 생필품 판매)가 1일 안성1동(동장 임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햇살 반찬통’ 240개를 기탁했다.

지난 10월 롤휴지에 이어 안성1동 지역민을 위해 가사2통 김순안 통장과 판다팜 이연일 대표가 함께 사랑의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가사2통 김순안 통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의 여러 봉사 중에서 반찬봉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반찬통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담아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이관형 위원장은 “봉사를 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여러 분들을 보며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마침 노후된 반찬통을 보고 겨울이 오기 전에 교체를 하고 싶었는데 깔끔하고 예쁜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지원 조리봉사 및 나눔 봉사 등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반찬 조리 및 배달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의 말벗이 돼 주고, 건강상태까지 챙기는 종합 복지 봉사로 승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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