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순회교육 통해 복지사각발굴 앞장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로 활동 중인 부녀회장 및 협력기관,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TS인재개발원(안성시 바우덕이로 438소재)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안성시는 2015년부터 복지 이·통장제를 도입해 지역실정에 밝은 15개 읍면동의 이·통장 및 부녀회장을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고, 매년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운영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사정을 잘아는 부녀회장 185명과 사각지대 발굴 협력기관인 한국전력, 안성병원 관계자 등 210명을 대상으로 ‘국가와 마을의 복지교두보’라는 주제로 더불어광주연구원 강위원 원장의 촘촘한 지역인적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사례관리 우수활동 지역인 서울 광진구 중곡4동의 주민참여 지역복지 사례발표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웰펌 김미경 대표의 마을복지리더 실천전략 강의가 이루어지는 등 복지도우미 역할과 주민주도 문제해결 방법, 복지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교육하게 된다.

아울러, 압화공예와 우드공예 문화특강도 마련해 복지도우미들의 역량강화 및 재충전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 오신 복지도우미들과 협력기관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곳곳에 숨어있는 사각지대를 찾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복지도우미분들이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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