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골프협회는 25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공도읍에 위치한 공도다문화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시민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다문화센터의 노후된 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안성시골프협회는 2001년 제1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장학금 및 난방비 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시골프협회 김종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다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밝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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