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노력으로 민원 해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당, 평택4)이 그동안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사 진행이 어려웠던 평택시 안중읍 학현․덕우리 배수로 교량 재설치 사업의 평택시 비용(40%) 부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평소 현장 의정활동에 많은 공을 들였던 오명근 도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한 과정을 소개하며 “학현․덕우리 농업용 배수로 교량은 노후화로 인한 일부 긴급 보수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차량 및 농기계 통행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그동안 우회거리가 상당히 먼 홍원리와 학현리 방향의 우회교량을 이용하도록 하여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평택시 비용부담을 경기도가 전액 부담해 주는 결단을 내려준 경기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 안중읍 덕우2리, 성해 2리, 포승읍 석정3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현․덕우리 배수로 교량(폭 5.5m, 길이 30m) 재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으로 경기도와 평택시가 각각 40%를 부담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20%를 부담하기로 했으나, 이번 오명근 도의원의 중재 노력으로 평택시 비용부담은 없이 경기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각각 80%와 20%를 부담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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