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4일 이천 돼지박물관서 축제 열려

 “돼지들의 세상! 꿀꿀이들의 재롱 보러 오세요.”

 이천농촌나드리 체험농가인 돼지박물관(이천시 율면)은 오는 11월 3일~4일 꽃돼지 축제를 연다.

이천농촌나드리 체험농가인 돼지박물관(이천시 율면)은 오는 11월 3일~4일 꽃돼지 축제를 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축제는 돼지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MICE행사로 구성된다.

 돼지처럼 뚱뚱하거나 얼굴이 비슷한 관객을 뽑는 ‘돼지 대통령 선거’,  돼지박물관 특별전, 고객과 함께하는 사진릴레이 전시, MICE 행사(주제: 동물복지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 등 방문객과 함께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MICE 행사에서는 생태학자, 동물보호운동가, 축산 농민들이 패널로 나와 한국과 세계의 동물 복지에 대해 비교 설명해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들 프로그램 외에도 목공, 공예 등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다.

 돼지탈이나 돼지코를 쓰고 축제에 참여하면 체험부스 체험비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7,000원, 어린이 6,000원이고, 40명 이상 단체는 전화나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축제 관계자는 29일“돼지와 함께 힐링하며 동물복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벤트”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이천농촌나드리 031-636-2724 / 돼지박물관 031-641-7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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